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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천 수질오염 총량관리 초석 마련 - 오산천에서의 수질등급이 낮은 것으로 평가
  • 기사등록 2011-05-18 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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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경기도17일 진위천 수계 3개 하천인 오산천, 진위천, 황구지천 11개 지점에 대한 하천모니터링 용역 최종보고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시행을 위해 하천 주요지점의 수질 및 유량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개 하천 전체 평균 수질은 BOD 7.8/로 평가됐다. 전체적으로 7, 12, 1월에 수질이 가장 악화되었고, 오산천과 진위천은 장마철 이후 갈수기에 전반적으로 오염도가 높아지는 시, 공간적 변화특성을 보였다.

수리특성 분석 결과, 하굿둑에 의한 배수영향을 받는 황구지교 지점과 궁안교 지점을 제외하면 수위-유량, 수위-유속, 수위-단면적 관계에서 일관된 경향을 나타냈다. 하천수질 결과에 대한 등급 평가는 전체적으로 진위천 본류에 비해 황구지천, 오산천에서의 수질등급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어 수질오염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 수질개선본부 변진원 수질오염총량과장은 이번 성과물은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와 관련하여 합리적인 계획 수립과 향후 실시되는 이행평가를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오염이 심한 진위천수계 수질관리를 위하여 2012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본격시행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8개 시의 시행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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