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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한미FTA 반대집회를 위해 이동 중이던 한신대학교 신학과 여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한신대학교 신학과 학생 5명을 태운 승합차가 FTA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으로 이동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운전자 최모씨는 의식불명 상태며, 동승했던 신학과 2학년생 권지현 씨는 사망했다. 또 나머지 학생들도 크게 다쳤다.

 

사고 당시 권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시속 약 60km로 달리다 차선을 변경하던 중 같은 차로로 진입하는 차량 때문에 놀라 급정거를 했고, 이를 따라 오던 차량이 고인이 타고 있던 차량의 뒷부분을 받아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신대 홈페이지와 트위터에는 권씨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들이 쇄도 하고 있다.

 

한신대 등에 따르면 현재 생존자들은 경기도 시흥과 오산의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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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8 1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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