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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겨울철을 맞이하여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가 오산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배추 3000포기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에 기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 익명의 후원자 배추 3000포기 후원

 

익명에 후원자는 “오래전에 나도 익명의 후원자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한돌봄 관계자는 “익명 후원자의 배추 후원은 나눔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의 화합과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산지에서 직접 전해진 배추 3000포기는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복지 협력기관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메마른 이 시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복지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향상시키도록 이웃돕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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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8 1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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