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이후 가족희망센터)는 지난 22일 수원지방검찰청과 업무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원지방검찰청 형사 제2부의 임유경, 김정화, 정다은 검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 대상자의 심리상담 연계 및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가족희망센터는 수원지방검찰청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 대상자의 심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희망센터는 이미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가정폭력 행위자 상담 수탁기관으로 지정되어 개인상담 및 집단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2016년 5월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감호위탁 보호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가족희망센터는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가정의 건강한 기능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