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돕는 2016년 하반기‘건강100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100세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에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약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음악에 맞추어 율동을 하면서 스트레스 감소 및 비만과 고혈압, 요통, 근육경직 등을 예방하는 에어로빅과 영양교육, 한방 및 양방 강좌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설문지 조사, 건강행태조사 후 비교분석 등을 통해 참여 효과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드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주2회 경로당을 방문해 요가, 에어로빅 등의 운동교육과 건강검진(혈압, 혈당검사, 체력 및 체성분 측정), 꽃꽂이 수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자칫 노년기에 올 수 있는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왕영애 보건소장은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100세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건강미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