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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개청 이래 첫 “채무 제로” 실현 - 재정 건전성 효율성 부문 모두 최고 등급 ‘가’
  • 기사등록 2016-09-12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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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금번 2회 추경에 편성 의결된 특별회계 채무잔액 42억원의 조기상환 예산을 이달 8일 집행함에 따라 개청 이래 처음으로 채무제로를 실현하고, 시 재정을빚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로 만들었으며, 2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미 있는채무제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기상환한 채무는 2011년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 차입한 광역화소각장 건설사업으로 2019년까지 원금 42억원과 이자 2.9억원을 상환해야 했었지만, 98일 잔여채무 원금을 전부 상환하여 2.2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시민스포츠센터 건립 채무 조기상환(20억원)과 사실상 채무인 LH에 상환해야 할 부지매입비 선납(90억원), 2016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채무 조기상환(80억원)에 잇따른 것으로, 오산시는 최근 2년간 약 232억원을 미리 갚아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고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예산 효율화를 몸소 실천해 왔다.

 

조기상환 재원은 지난해 세교종합복지관 부지매입비 선납을 통한 11억원의 예산 절감과 담배소비세 등 자체세입 증대분,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서 국도비 확보에 따른 시비 절감 및 세입확충 노력에 따른 지방교부세 인센티브(31억원) 등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을 평가하는 행정자치부 주관2015년 지방재정분석에서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등급을 받아 전국 74개 시() 중 재정운영이 우수한 상위 10%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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