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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오산 서부의 전형적인 전원도시인 초평동 열린노인대학에서 독거노인 70명과 LG이노텍()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살이 달빛송편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G이노텍() 노동조합오산시부(지부장 장대식)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직원들도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송편을 만들고 거동이 부자유하여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 가정에 떡을 배달하였다.

 

금번 한가위 행사는 노년 4(경제, 건강, 소외, 무위)로 인하여 노인돌봄의 필요성과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참여 봉사자들도즐겁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족관계 단절, 부양가족 등이 없어서 혼자지내는 명절에 달빛송편 만들기 행사를 통하여 외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아들과 딸이 되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 협력 사업을 통하여 지역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문화 확산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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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9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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