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경기 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동장 송희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서)가 지난 8일 저소득 청소녀(女)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기 위한 생리대 무료 지원사업인 “파랑새 달맞이 박스 전달”사업을 시행했다.

그동안 수면으로 들어나지 않았던 저소득 청소녀(女)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관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초평동 관내에 거주하는 만10세 ~ 18세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중 지원신청을 한 청소녀(女)이지만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녀들에게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본인이나 직계가족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세대에 위생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한편 송희무 동장은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