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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가 진동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 기사등록 2016-09-05 2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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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젊은 층이 좋아하는 보수정당, 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땀 냄새가 진동하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고 싶다이권재 위원장의 대답이다.

 

 

중앙당 대표가 직접 226곳의 지방자치단체의 동네, 골목 어귀마다 국민을 만나고 고충을 듣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 가까이 가기 위해 각 정당의 당 대표는 253곳의 지역구를 잘 관리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임명한다.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특성과 성향에 따라 주민들이 정당지지 여부가 달려있어 힘들면서 막중한 자리이다. 오산에서 자신을 오산의 머슴이라고 말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앙당의 전달하고 있는 정치인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새누리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앞으로 각오는?

 

기존 당원협의회보다 좀 더 젊게 변화의 시점이 온 것 같고 새롭게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서 세미나를 수시로 가지며 지역과 당의 문제점을 확인해, 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과 협의해가면서 시민들이 느끼실 때 오산 당원협의회는 편하고 가까이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

 

새누리당의 느낌은 부자의 정당, 노년층의 정당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어느 정도 시민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은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오산당원협의회는 젊은 층을 위한 교육과 주거,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고, 서민들 곁에서 귀 기울이며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가는 변화된 새누리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어 시민들의 고정관념도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에서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25년을 오산에서 살고 있는데 오산은 타 도시에 비해 낙후됐고 발전의 정체를 보인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오산의 아들, 딸들이 일 할 곳을 찾아 타 지자체로 출, 퇴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내가 사는 오산에서 능력 있는 오산의 젊은 자녀들이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다.

 

▲  새누리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이권재 위원장과 시의원, 당원들이 초교 앞 등교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당원협의회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직자들과 함께 세미나와 토론회를 정례화하고 있으며,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에서 당원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등교 안전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지방선거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오산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도시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면 새누리당은 열 발 뛰어야 승산이 있는 곳이 오산이다. 열 발을 뛸 때 시민들의 눈물을 보았다.

 

이번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오로지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사람을 당원과 시민들의 물어보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내, 새누리당 하면 시민들의 눈물을 지나치지 않는 정당이라는 것을 다음 지방선거에서 꼭 보여드리겠다.

 

존경하는 정치인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존경한다.

당 대표라 존경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살아온 인생과 정치적 역정이 비슷해 존경하고 있다. 나는 전남 진도에서 1963, 가난한 집의 72녀로 막내아들로 태어나 온갖 고생을 하며 자수성가했고 그로 인해 얻은 별명이 오산의 머슴이다.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경기도에서 새누리당의 후보가 국회의원·시장에 당선되기 어려운 도시, 이곳에서 두 번의 낙선을 경험했다. 눈물도 많이 흘렸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이정현 대표가 지난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현재 지역구 분구)에서 보수정당의 후보로 당선했다.

 

흙수저의 상징 머슴의 이미지에 이 대표의 당선을 보면서 이권재도 포기하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면 반드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오산은 16년 동안 야당을 선택해 왔는데 앞으로 오산 시민들이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반대로 16년을 새누리당을 선택해 준다면 정체된 오산을 확 바꿀 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새누리당이 일 할 기회를 주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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