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윤상훈)은 지역 고용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의 경영악화와 60세 정년제 시행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대량 고용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고용상황반」을 구성하고, 매월 회의를 하고 있다.
'고용상황반'은 관내 고용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용위기 사업장을 사전 파악하고, 기업 및 퇴직근로자에 대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기능을 한다.
자치단체(오산시, 평택시, 안성시), 한국노총(오산지부, 안성지부, 평택지부), 상공회의소(오산, 안성, 평택),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업무관련 부서장이 참여하고, 지역 전반의 고용동향 점검을 위해 협업한다.
지난 3월 7일 첫 회의를 열어 고용상황반의 운영 방향 및 기관 별 역할 등을 논의하였고, 매월 고용상황반 회의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파악한 고용동향과 고용위기 사업장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대량고용변동 사업장 3개소를 파악하여 퇴직근로자 295명에 대한 재취업 및 실업급여 관련 설명회를 5회 개최하였고, 퇴직근로자 227명에 대한 실업급여 지원(약 4억 3천 만원) 및 집단면접(1회 12명), 구인정보 메일링 서비스 지원(232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고용상황반」운영을 통해 평택 지역의 고용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 고용위기 사업장 조기 파악을 위해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용상황반 운영 관련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