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관내 9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타인의 안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소방관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운영 계획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능력을 길러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학생들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학교는 소방공무원이 각 중학교를 찾아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직업 소개) ▲상황실 및 소방차량 등 청사견학 ▲나도 소방관 체험(개인장비 착용 및 소방장비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동안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찾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에 대한 신청은 오산소방서 재난안전과(031-8059-73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