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오산시 보건소(보건소장 왕영애)는 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외부 전문 조리강사를 초빙하여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지난 20일까지 이유식 및 영유아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대상자들의 영양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평생건강관리 사업이다.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조리실습에서는 닭가슴살, 감자 등을 이용한 이유식을 조리하여 풍부한 영양과 담백한 맛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유아 간식으로는 대구살, 새우, 야채 등으로 영양가 높은 수제 어묵을 조리하여 평소 쉽게 해보지 못하는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왕영애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 증대 및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