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1년 제3차 경기도(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에 신청한 3개 기관이 모두 신규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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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청소년 문화연맹 |
제3차 공모에는 경기도내에서 80개 기관이 신청하여 41개 기관이 신규로 지정되었으며 오산시는 탈락된 기관 없이 모두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오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6개(2010년 1개소, 2011년 5개소)가 되었으며,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주)피플디자인(공공미술 및 벽화사업) ▲한국청소년문화연맹(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사업) ▲(사)한국소자복지회 내 경기오산지역자활센터(노인 및 장애인 돌봄서비스사업)이다.
경기도(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전문가의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도에서 주최하는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사업위탁 등 판로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로 선정된 3개사업을 포함한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행정·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영입하여 잠재되어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