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4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 도시 관리계획 (용도지역)변경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 날, 곽상욱 오산시장과 이상수 시의원이 참석했고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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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도변경이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경기도와 최대한의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면서 “무분별한 난 개발만 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재산권도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 주민설명회가 끝나면 내일이라도 경기도와 합의를 할 것이다. 생산녹지에서 자연녹지로 변경되면 토지의 가치가 올라가는 만큼, 신청한 토지전부가 자연녹지로 변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 변경신청할 부지는 다음과 같다.
(생산녹지 ☞ 자연녹지)
1. 부산동 오산장례식장 인근 90,824㎡
2. 원동 성호고등학교 경부고속도로 주변 109,995㎡
3. 고현동 고현초등학교 주변 8,989㎡
4. 청호동 휴먼시아 아파트 부근 5,984㎡
5. 가수동 엘지 이노텍 주변 47,992㎡
6. 서랑동 서랑마을 인근 21,985㎡
7. 양산동 제이엔시티 인근 7,331㎡
8. 양산동 서오산 TG 입구 22,808㎡
9. 양산동 한신대 인근 27,832㎡
10. 세마 e편한세상 부근 289,146㎡
생산녹지에서 자연녹지로 변경될 경우, 다세대 연립주택 건축이 가능하고 적용되는 법의 범위가 완화 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