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 공립 세교유치원은 지난 17일, '찾아가는 에너지 환경교실'을 열었다.
| |
이 교실은 아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날 활동은 오산의 제21의 그린리더 강사의 도움으로 실시됐다.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에 대해 배우고 변해가는 지구를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생활습관 및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아갔다.
또한 퀴즈를 통한 체험 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성공적으로 활동을 끝마쳤다.
에너지 환경교실에 참여한 세교유치원 A원생은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 북극에 있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먹이를 찾을 수 없어 사라질 수도 있대요. 북극곰을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을 배웠는데, 엄마 아빠에게도 약속을 알려줘서 우리 가족 모두가 북극곰을 지켜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
혁신 세교유치원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지닌 아이들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교가족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