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세마중학교(교장 최연숙)는 지난 8일, 시청각실에서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하여 「세마중학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생자치회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행사」라는 토론 주제를 선정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미리 공지하여 대토론회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토론회에서 학교축제, 체육대회, 체험학습, 뜨락음악회 등 학교행사와 관련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혜령 학생은“대토론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겼다.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민주적인 학교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했다.

허현주 학부모 위원장은 “학교 행사에 학부모의 입장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민주적인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연숙 교장은“대토론회를 통하여 교육공동체가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학생중심교육이 실현되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