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30일, 오후 5시 경 오산시 가수동 N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층 테라스 나무 발판에, 누군가 창밖으로 던진 담배꽁초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방화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경찰이 말했다.

대낮에 일어난 이 사고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다친 주민들은 없었으며, 발 빠른 신고와 초기 진화에 성공으로 큰 피해는 막았다.

이 사건에서 보듯이, 무심코 창밖으로 던지는 담배꽁초 하나가 대형 참사를 불러 올 수 있다.

시민의식이 없는 행동은 남의 재산과 생명뿐 아니라, 본인의 생명도 앗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