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17일 1박 2일로 경남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16년 오산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시 6개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1년도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식을 함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참여교육과 동별 우수 주민자치 활동사례 발표, 지역자원을 활용한 “오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직무 특강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충실히 역할을 수행한 모범 주민자치위원 12명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특히, 2일차에는 통영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동피랑마을 견학, 미륵산 탐방 등 현장문화체험을 통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시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이 차후 각 동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밑바탕이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