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는 2016년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 10명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 실습’교육을 실시에 따라 27일 부모모니터링단 실습 현장 제공어린이집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은 학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건강관리 실태 △급식관리 실태 △위생관리 실태 △안전관리 실태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 대해 직접 점검하는 사업으로 5명의 보육·보건전문가와 5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16년 10월까지 매월 30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 점검표에 의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관리 영역에서는 영유아 예방접종 여부, 응급조치체계, 정기건강검진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급식관리 영역에서는 식단 및 조리 실태, 식재료 관리와 영양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영역에서는 급식 위생관리와 조리실 청결, 시설 및 설비 위생상태 등을 점검한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물리적 환경과 인적 환경에 대한 관리, 차량안전 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조치 실태 등을 점검한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과 1차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집에 지적보다는 컨설팅 위주의 부모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