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4월 23일 두바퀴 축제 및 건강도시 선포행사에서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오산시약사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아온 어린이를 비롯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인식 실태조사, 약물 ○×퀴즈, 약물 상담 등 전문가 상담과 더불어 약물오남용 포스터, 배너 전시회, 기타 약물오남용 책자 및 리플렛 제공 등 다양한 행사 이벤트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오산시 약사회에서 무료봉사약국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상비의약품 제공과 함께 올바른 의약품 사용교육 및 복약 상담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하여 오산시 약사회와 연계하여 건강부스에 홍보배너, 피켓 전시,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및 수거봉투 배부를 통하여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방법을 안내 하는 등 시민홍보활동 전개로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였다.

오산시보건소장(왕영애)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약물 남용을 차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마약류 중독자는 국가 전액 지원으로 치료할 수 있으니 치료를 받고자 하는 할 때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080-257-5115)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