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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주위 산책로를 따라 양귀비가 만발했다.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지어졌지만 환각물질의 원료로 알려져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식물로 전 세계 70여종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탈이 났을 때 민간 상비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꽃을 보기 위해 키우기도 하지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20그루 이상을 재배하게 되면 용도와 관계없이 형사입건될 만큼 재배가 어려고 접하기고 힘든 금단의 꽃이기도 하다.

  

이번에 시에서 심은 양귀비는 ‘꽃양귀비’로 환각성이 전혀 없는 관상용 양귀비다.

  

▲ 양귀비 꽃밭의 동심

  

통영시는 특색 있는 초화류 재배로 품격높은 남해안 중심의 친환경녹색도시를 가꾸고자 도남관광지에 꽃양귀비 산책로를 만들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1만여㎡ 면적의 꽃양귀비 경관조성단지는 지난해 10월에 파종하여 6월중순까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며, 이 기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슴 가득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멋진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중간 중간 관람로를 만들어 꽃과 자전거 도로와 어울리는 바다풍경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했다.

  

 

 

 

 <통영인터넷뉴스>

 

통영인터넷뉴스(hwan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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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7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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