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난독증 아동·청소년지원을 위한 ‘2016년 난독증 아동·청소년지원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16년 오산시 공모사업결과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다솜치료교육센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및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난독증에 대한 이해,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 등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편 난독증 지원사업은 올해 4천7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아동·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난독증 1차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2차 심화 검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난독증으로 판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20회의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