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우리지역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통합의 틀을 제공하고자 행복나들이사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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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들이에서는 공주 벚꽃축제와 전주 한옥마을 방문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상황을 고려하고 만족도를 높이 위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전에 위치한 4성급호텔에서 숙식과 온천을 이용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이 포함 더욱 의미있는 나들이가 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하모씨는 “매일 단칸방에 혼자서 지내다가 이렇게 좋은 호텔에서 사람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온천도 즐기고 하니 노년에 멋진 추억을 만든 거 같아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대회에서 수상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본 사업을 위하여 기부한 김연희(오산시 시각장애인 가수)후원자는 “우리지역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오산시민들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