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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탈북여성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해 소재불명 되었던 탈북민 여성을 찾아 범죄예방 교육을 벌이는 등 모범적인 신변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이 탈북민 여성은 소재불명으로 화성동부서로 전입한 것으로 담당 신변보호관으로 지정된 화성동부서 보안과 최 경장은 행불된 사연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약 1달여 동안 지인 탈북민 등을 만나서면서 소재 파악에 주력하다 주소지 거주인이 가족임을 확인 후 진정성 있는 설득과 배려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대상자의 소재를 확인하게 됐다.

 

대상자를 수차례 만나 그동안 건강상 문제 등으로 신변보호관과 연락을 하지 못한 사연, 전 동거남의 가정폭력으로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 등을 알게 된 후 먼저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수술 할 수 있는 병원 등을 함께 알아봐 주고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 방법을 알려주는 등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지금은 작은 일이라도 최 경장에게 먼저 전화해 문의 하는 등 탈북민 여성과 최 경장은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


김석열 화성동부서장은 “이렇게 우리 신변보호관들이 탈북민 생활 속에 들어가 진정성 있는 태도로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배려한다면 그들도 우리를 믿고 의지하게 될 것이고 우리 사회조기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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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5 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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