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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후보, '고교평준화 실시할 것' - 시민 찬반 의견 수렴 공론화 절차 후 진행
  • 기사등록 2016-04-06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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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 총선 새누리당 이권재 국회의원 후보가 자신의 대표적인 교육공약 중 하나인 고교평준화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 고교평준화는 학생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고교평준화를 통해 학교의 서열화 및 입시과열 방지, 사교육비 절감,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 등을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재 고교비평준화 지역인 오산시 학생들은 성적 한 가지 때문에 바로 집 옆에 고등학교를 두고서도 원거리로 진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게다가 학교 서열화에 따른 입시과열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화성·오산지역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시행과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교육청과 오산시, 화성시,

070-7117-2580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타결점을 찾고 있다.

 

이 후보는 오산시의 경우 고교평준화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는다. 그러나 고교평준화가 학교의 하향평준화를 가져온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만큼, 찬반 양측의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절차를 거쳐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시가 내세우고 있는 혁신교육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혁신교육은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현재 오산의 혁신교육은 교육과정이 명확하지 않고 성과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학생들의 혼란만 부추길 수 있다공교육을 활성화하는 진정한 혁신교육과 고교특성화 사업은 정확한 교육과정을 갖고 교육목적에 맞게 진행돼야 한다. 이는 또 자유학기제 정착에도 꼭 필요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오산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교육 특혜를 받는 오산, 아이 교육 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주요 교육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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