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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퇴근 길, 숨통 좀 트일까' - 오산시 벌음동~화성시 향남읍 4차선 확장
  • 기사등록 2016-03-30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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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30, 오산시 초평주민센터에서 갈천~가수(오산~발안)간 도로 확장 공사에 대한 설명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위 국지도 82호선 구간은(왕복 2차선) 극심한 정체를 야기했던 곳으로 주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원래 2005년 국가에서 계획을 수립했는데 2006년 세교 2지구가 개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도로 계획이 겹쳐, 다시 사업 타당성 조사와 예산 변동을 재고했다고 한다.

 

 

일단 사업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화성 향남읍 동오리~오산시 벌음동 구간. 금년 9~10월까지 도로 설계 마무리.

 

2. 설계가 끝나면 기획재정부에 사업비 타당성 검증. 사업비 변동이 20%를 넘을 경우, 다시 사업타당성 검진을 받아야함. 당연히 측정된 사업비 내에서 사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도록 할 예정.

 

3. 총 사업비 확정되면 경기도로 사업을 이관, 공사비 70% 국가 지원. 30% 경기도 부담.

 

4. 이후 도로구역 고시, 땅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소유자 보상 절차 시작, 이의제기 등을 미루어 볼 때 2017년 초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큼.

 

5. , 오늘 설명회의 초안이 확정안은 아니므로 변동사항 있음(관계자)

 

 

이어 주민들의 질의도 이어졌다.

 

주민: 사업 시행명이 '갈천~가수'간인데 왜 '벌음~가수'간은 빠진 것인가?

 

국토관리청 관계자: 일단 도시를 개발할 때 시공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게 돼 있다. 이 부분은 LH에서 세교2지구를 개발하면서 예상 교통량까지 측정해 설계해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구간은 LH의 소관임을 밝힌다.

 

주민: '수원~오산'간 서부우회도로가 가장산업단지까지 밖에 연결되지 않았다. 공사 예정이라는 말만 들릴 뿐 시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언제쯤 길이 놓이나?

 

오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 금년 내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여러 질의가 있었다. 대체로 보상의 문제보다는 실제 도로 이용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었다.

 

▲ 오산시 초평동 주민센터

 

한편, 도로확장 건에 대한 의견이나 이견(異見)은 초평동주민센터 1층에 비치된 의견개진서를 통해 주민의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공람기간 만료 후, 7일이내, 공람기간 16315일부터 47일까지)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지 100%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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