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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 경찰서에서는궐동 궐리사 주변 원룸가 골목길을 범죄예방설계기법(CPTED)을 도입한 새로운 여성안심귀갓길로 탈바꿈, 시범 운영함에 따라 지난 29일 지자체 및 협력단체들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화성동부경찰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과장, 궐동파출소장 등 경찰관 15명과 남촌동장, 생활안전협의회, 신장동 자율방범대, 남촌동 자율방범대,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35명이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원룸가 및 유흥가 일대 등 관내 우범지역을 돌면서 문안순찰 및 범죄 예방 가시적 활동에 힘썼다.


화성동부서의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한 것으로써 노면에 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은 특수페인트를 사용하여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표시를 하고, 원룸가 일대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여 거리를 한층 밝게 했다.


위급한 상황 시 본인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전신주마다 112신고 위치 안내판 부착하고 방범용 CCTV를 통해 수시로 화상순찰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동부경찰서가 유일하다.


 

위 지역 원룸에 거주하는 직장 여성 강00(26세, 여)은 “어둡던 원룸가를 혼자서 퇴근하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적이 많았는데 밝아진 조명으로 인해 확 트인 시야와 노면표지, 112신고 위치 표지판이 있어 항상 경찰관이 주변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은 “여성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여성이 안심 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 강력 사건 예방 등 범죄 심리를 사전 차단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오산‧화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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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30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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