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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름철에 빈번한 집중호우·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5월부터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10월15일까지)에 돌입한 오산시는 1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0기후변화와 방재대책을 논의 여름 풍수해 대응계획을 설명했다.
박용균 재난관리과장은 “국내에선 다행히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여름철 큰 자연재해가 없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고 7~8월 태풍 2개정도가 상륙 가능성도 높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라며 올 여름 기상전망이 밝지 않음을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에서 마련한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에 대한 설명에서, “현장중심의 한 발 앞선 재해 예·경보체제 작동에 주력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책으로 사전대비기간 운영,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보강 , 수해복구사업장 재피해 방지대책 ,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집행 , 민·관·군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 , 배수펌프장 일제점검·가동훈련 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