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3월 15일 오후 2시에 오산시청, 경찰, 의용소방대 등 총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방차 소방통로 확보」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 소방통로 확보, 양보운전에 대한 시민참여 유도,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실시됐다.

훈련구간은 오산소방서에서 중원사거리를 지나 원동 사거리, 롯데마트 사거리를 경유하여 약 6Km의 거리를 소방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에 플래카드 부착 및 홍보방송 실시, 차량스티커 및 리플릿 배포 등 가두 캠페인을 연계하여 실시했다.

오산소방서 현장대응1단장(지방소방령 조원희)은 “소방통로 확보 국민 참여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소방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금해 주시고 골든타임 내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양보운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차 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는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전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