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정원섭 기자 = 오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3일 11시 08분경 독산성 성곽 서문 부근(오산시 양산동 소재)에서 산악자전거 낙상사고자(50대/남성) 현장 응급처치 및 안전 구조하여 구조구급차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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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자는 사고 당일 MTB 동호회원들과 독산성 성곽 둘레 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내리막길에서 넘어져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하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나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수보한 119구조대와 구조구급차는 즉시 출동하여 요구조자 현장 응급처치 및 안전구조, 응급의료기관 이송을 실시했다.
모승찬 오산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요즘 해빙기를 맞이하여 건강관리를 위해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을 위해 해빙기 안전산행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산악안내표지판 정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사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건강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