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지난 2015년 12월 14일 개소한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오산시민들의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고용과 복지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의 복지지원팀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민기초, 기초연금 등 복지서비스 기능을 대부분 수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상주하여 부채, 가정폭력, 학대 등 법률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기초생활보장사업, 무한돌봄, 차상위계층 등 각종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업무까지 상담 받고 신청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청에서 이루어지던 자활지원 상담도 센터 내 복지지원팀에서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자활 참여자들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 중인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한 자활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센터를 내방한 시민들은 복지서비스 상담을 마친 후 자신들의 욕구에 따라 구직신청이나 취업훈련, 서민금융, 창업 등을 한 공간에서 상담받고,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민은 복지상담을 통해 현실의 짐을 덜고, 서민금융과 창업상담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은 더 할 수 있었다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기를 잘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간 칸막이를 허물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복지지원팀을 통해 오산시민들의 복지와 생활이 한단계 더 플러스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지원 기능이 체계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