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 고현동에 배드민턴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이 있다. 그들은 하루 종일 배드민턴과 함께하고 싶어, ‘빅터(VICTOR)’ 배드민턴 전문 브랜드 대리점을 오픈한, 김명심 대표와 김영일 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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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김명심 대표, 右 김영일 점장 |
‘어떤 점이 그렇게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김영일 점장은 ‘365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즐길 수 있는 운동, 유산소와 근력을 같이 훈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오산은 작은 중소도시인데 동호회만 16개 클럽이 있으니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겠냐'며 반문했다.
그렇다면 원래 배드민턴을 즐기던 사람들 말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초보 입문용’으로 어떤 라켓을 추천하느냐고 묻자, 김 점장은 아주 중요한 얘기를 했다.
“사실 라켓보다 중요한 것은 신발입니다. 어떤 운동이던지 그게 등산이든, 테니스든... 모든 운동은 발로 합니다. 배드민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입문자들에게는 좋은 배드민턴화를 권합니다. 라켓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김 점장의 말을 경청하던 김명심 대표에게, 왜 ‘빅터’라는 브랜드를 고집했는가 물었다.
“‘빅터’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이용대, 정재성 선수 등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성장한 회사에요. 그만큼 인기와 인지도 면에서 시장에 안착한 셈이죠. 기존에 배드민턴 인구가 ‘요넥스’를 썼다면 이제 젊은 층은 ‘빅터’로 돌아섰죠. 저도 젊은 친구들 좀 따라가야죠(웃음)”
또한 “오산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지는 인구가 더 늘어나겠죠. 좋은 브랜드로 사업을 하면 당연히 비전이 있을 거라고 믿고 시작했죠.”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꼭 저희 매장에서 배드민턴 관련 용품을 구입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우리 주변에 계신 오산 시민 여러분이 배드민턴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신 것만도 기쁩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운동을 모두가 건강하게 즐기는 게 저의 목표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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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터’는 대만 중국, 유럽 전역에서 45년 전통과 더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드민턴 용품전문 브랜드로써, 이미 오래전부터 국제배드민턴연맹(BWF)에 각종 용품 공인을 획득했고, OEM 방식이 아닌 자체 제작, 생산과정을 90%이상 거쳐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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