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문해, 꿈을 실현하다” 2014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오산시는 성인문해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문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하여 3월 4일 35명의 수료생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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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육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이해부터 현장방문 실습 및 수원 제일학교 벤치마킹 등 총12회 과정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양성된 강사는 오산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강사로 활동할 자격과 각종 성인문해 재능나눔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3년차의 오산시는 4년차인 내년부터는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학력인증까지 드릴 수 있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어 그 준비를 위한 인프라를 위하여 금회 문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기획하게 되었다.
지난해 12월 23일 일년동안 공부한 40여명의 성인문해 수강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을 개최하였는데, 일년동안 공부하면서 작성한 시, 수필, 그림등을 모아모아 만든 작품집인 “ 고이적어 나빌레라” 작품집을 발간하였는데 여기에는 배우면서 세상이 밝아지는 순간 환호했던 느낌들이 고스란히 글과 그림에 담겨져 있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하기전 까지는 우리주변에 비문해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일제시대와 6.25전쟁의 아픈역사로 배움의 기회를 높친 분들에게 늦었지만 함께 모여 성인문해 배움을 통하여 새로운 삶의 제3의 인생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