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최웅수 예비후보(오산 국민의당)가 지난 5일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안민석 후보 측에게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선거운동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안민석 후보 측에서 건장한 남성 두명 여성 한 명이 롯데마트 맞은편 건널목에서 명함을 배포하고 있는 최 후보를 향해 동영상을 채증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경 안 후보측 사무실에서 남성한명과 여성한 명이 내려와 이유 없이 선거운동을 하는 동영상 촬영을 하는 등 적법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로) 현역 삼선 국회의원 권력을 남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 후보측 에서는 이에 위협을 느껴 "곧바로 112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조치를 했으며" "이어 순찰차 1대와 화성 동부경찰서 정보과 지능팀 직원이 출동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더욱이 최 후보는 "이 같은 안민석 후보 측의 행위는 제3당 야당 예비후보 흔들기를 하고 있다"며 현역 삼선 국회의원답게 정책대결 및 재정자립도 하위에서 허덕이는 오산시 민생정치로 승부를 겨루자고 자신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