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는 오산천 이용자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오산천 우안(가장천 합류부)에 있는 노후된 목재 교량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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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장천 합류부 목재 교량 정비는 교량의 지지대인 부식된 H형강을 재도색하고 기존의 노후된 데크를 천연목재로 교체하는 등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천의 정체성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재설치할 계획이다.
가장천 합류부에 설치되어 있는 교량은 길이 80m, 폭 3m의 목재 교량으로써 설치된지 10여년이 지남에 따라 목재가 부식되고 교량 난간 높이(H=30cm)가 낮아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낙상사고가 항상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천관리 관계자는 “앞으로 오산천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되고 부식된 목재데크를 연차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며, 그 밖에 각종 하천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