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안전등급 D급 시설인 오산종합시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재건축 간담회’를 실시했다.
| |
오산로 198번길에 위치하고 있는 오산종합시장은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11,611㎡로 1980년 12월에 준공됐다. 그러나 2007년 정밀안전진단시 안전등급 D급 판정된 이후 2015년 7월 건축물 전체에 대한 폐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날 안전점검은 오산시 안전총괄과장,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건축사 1명, 건축구조기술사 1명) 및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참여하였으며, 건축물 폐쇄 및 안전관리 상태, 균열 및 변형여부, 내구성 결함 사항 등을 점검했다.
안전점검 이후에는 안전총괄과장, 건축과장, 재건축추진위원장 및 시행사 대표 등이 참여하여 안전관리 실태 및 재건축 추진 내용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오산종합시장 철거 등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매월 1회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재건축 추진에 따른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