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지난 21일, 오산천 둔지에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이 날은 날씨도 포근해, 가족과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이었다.
▲ 2016 정월대보름 큰잔치 전경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참가 해,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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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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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린이가 소원이 담긴 종이를 걸고 있다. |
축제는 체험 중심의 놀이, 볼거리, 먹거리 등이 잘 어우러졌으며 특히 ‘달고나’, ‘연만들기’ 등은 시민들의 긴 줄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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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 가장 많았던 '달고나' |
▲ 오산천 하늘이 '연'으로 수놓아졌다.
▲ 전통의상 체험
어른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고 아이들은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연’을 날리며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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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집태우기' |
행사의 정점은 ‘달집태우기’였다. 시민들은 대형 달집이 타오르는 것을 보면서 ‘액운은 몰아내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