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가 관내 올해 2016년 2월부터 사업비 215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을 대행업체에 위탁해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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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수도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하여 구경 50mm 초과는 6년, 그 밖의 구경은 8년으로 의무적 교체의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정확한 사용량 검침 및 요금부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산시 관내 총 11,200전의 수도계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작년에는 수도계량기 1,094개소를 교체했고, 지속적으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실시 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하고 수돗물의 누수를 예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수돗물을 절약함으로서 시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량기 교체와 더불어 오래되어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및 기타 부대 장비도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맑은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계량기 노후 등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되면 오산시 수도과(☏ 8036-639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