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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만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기존 수혜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보건소 1차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며 관내 지정치과병의원에서 틀니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국가지원 사업 외에 자체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지원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저소득 어르신 총248명에게 틀니를 보급하였다. 금년에는 9천 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43명의 어르신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치아가 결손되면 저작기능이 상실되어 소화 장애나 영양 부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씹는 행위가 줄면 뇌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틀니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보건소(☎8036-60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