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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가족희망센터(오산 소재)에서 공단의 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대상자 부부를 대상으로‘2016년 제1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교육은 출소자 부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오전에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하여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고 부부가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이지영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가 ‘정서조절코칭을 통한 효과적인 감정전달’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역동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들의 감정조절능력을 점검해보고 또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영옥 센터장은 “부부 관계에서 서로 간에 감정을 지혜롭게 공유하는 것은 건강한 부부관계 확립에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실생활에서 배운 내용을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A씨는 “평소에 감정조절이나 감정표현을 못해서 아내와 트러블이 생길 때가 종종 있었는데,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배려하는 부부가 되어야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가족희망센터는 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문화체험, 기타가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호대상자 가정복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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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5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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