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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오산에서 강연 펼쳐...
  • 기사등록 2016-02-05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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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지난 4일 오산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산시 정치인들과 당원, 표 전 교수의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표 전 교수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얘기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후, 이행하기로 한 공약들을 지키지 않고 있다. 대기업을 도와주고 그들이 잘되면 일반서민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지는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론은 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누리과정은 대체 누구의 잘못인가와 장장 7개월을 국회에서 계류했던 원샷법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는 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우리를 선동하고 있으며, 정부의 잘못을 말하면 종북이라 몰아붙여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며 비판했다.

 

한 청중이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의 대응전략은 있는가.”를 질의했고 표 전 교수는 그동안 외면했던 조..동에 대적할 만한 미디어 전략을 찾고 있으며 스마트폰 시대에 걸 맞는 SNS전략도 구상 중이다. 또 지인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진보에서 보수화되고 있는 젊은이들과 요지부동인 노년층을 타켓으로 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故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 1937.7.6~2016.1.25)

"내가 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 본인 의사 피력, 현재 광주 망월 묘역에 안장을 논의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위르겐 힌츠페터라는 이름을 잊지 말아야한다. 부상과 위험 속에도 5.18 민주항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위대한 언론인이다. 정의는 때론 너무 늦게 오기도 하지만 반드시 온다.”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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