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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언론에 도금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한 환경오염 위반사례가 보도된 바 있어, 도금폐수 발생업소와 대기배출업소, 유독물 사용업소를 2개반 4명의 환경오염감시반을 편성해 지난 122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15일간 공업단지와 하천, 오염우려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진행하여 설연휴 및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비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사업장 감독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오염물질 방지시설 동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보다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설 연휴 전··후의 3단계로 구분해 1단계는 설 명절 전까지 사전홍보 계도 및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에는 2단계로 상황실 운영 및 공장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행위중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및 추후 같은 행위로 다시 적발 시에는 법에 의거해 고발 조치됨을 엄중 경고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위자에 대해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 및 사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설명절 기간동안 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 8036-8221~2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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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2 1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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