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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 문화·관광 현안 지역 현장점검 -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 물향기수목원 등 방문
  • 기사등록 2016-01-25 15: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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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물향기수목원, 에코팜랜드, 경기창작센터 등 경기 서남부에 위치한 문화·관광 주요현안 지역을 현장 방문했다.

 

 

물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지난 2006물과 나무와 인간을 주제로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도내 대표적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34규모 부지에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 19개 테마의 정원과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약 1,7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에서는 올해 난초과 식물을 주제로 한 주제원 조성, 곤충체험전 등 기획전시, 수목원 체험프로그램,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 적응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일대의 대표적 숲체험·관광·산림휴양 공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안산시 대부도 일원 약 112에 조성을 시작한 제2도립 수목원이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상상전망대, 바다너울원 등 6개 주제원이 완공됨에 따라 일부 지역을 개방했었다. 현재 공정율은 201512월 기준으로 75%가 진행됐으며,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이 한창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수목원에는 노을바위원, 도서식물원, 사구식물원 등 17개의 주제원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어서 양 부지사는 에코팜랜드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에코팜랜드는 화성시 화옹간척지 4공구 768ha 부지에 말 산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촌의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도는 지난 2011년에 에코팜랜드 기본계획을 농식품부에 제출, 2012년 승인을 받았었다. 이후 20145월 화성, 수원축협, 농우바이오,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당해 12월부터 기반시설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도는 올해 도시관리계획 및 건축에 대한 인허가를 추진하고, 올해 안으로 기반시설 토목공사 및 건축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2018년까지 조성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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