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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호텔은 오산시 오산동 1번 국도변에 위치하여 장기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흉물로 88년 시행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28년간 방치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은 오산시 안전도시국장, 안전총괄과장, 건축과장 및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 3명 (건축사 1, 기술사 2)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참여하였으며, 중점 점검사항은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 및 변형, 침하 진행여부, 내구성 결함 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흉물로 방치된 오산호텔이 조속한 시일 내에 철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