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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총선이 약 80여 일 남은 상태이다.

 

2012년 19대 총선 때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54.2%이고 오산시의 투표율은 49.6%였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고 일컬어지는 오산시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젊은 층은 투표를 해도, 정치인이 누가 되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하루하루 살기 힘들고, 투표를 할 시간에 잠이나 자는 것이 속편하다고 한다.

 

실제로 제조업에 종사하는 A씨는(37, 오산거주) “10년 간 투표를 한 적이 없다. 솔직히 누가 되든 내 삶이 바뀔 것이라 생각 안한다. 기대도 없다.”라고 자신의 투표권 행사 포기 이유를 말했다.

 

기원전 5세기 말엽, 민주정의 태동이 되었던 아테네는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그런 시기에 정치를 정의했던 플라톤은 우리에게 아래와 같은 말을 남긴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표를 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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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0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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