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1월 15일 17시 38분경 오산시 원동 00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대 및 소방차량을 출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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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8층 베란다 창문에 매달려 있는 상태로, 남편이 여성을 붙잡고 있는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추락에 대비하여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8층으로 진입하여 베란다에 구조 로프를 전개하고 구조대원이 자살 시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여성은 외상이 없었으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평소 우울증 환자로 구조 당시 우발적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