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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물품 공매 -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공매 기획
  • 기사등록 2016-01-18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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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방세 체납자의 구찌가방 등 압류물품 3점에 대한 공매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압류물품 공매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합동 공매에서 유찰되어 감정가액의 90%를 최저입찰가액으로 했으며, 3점 모두 최고 입찰가액으로 낙찰되었으나 2점은 최고입찰가액에 배우자가 우선 매수 신청서를 제출해 낙찰되었으며 1점은 낙찰자가 포기해 유찰됐다.

 

 

오산시는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및 상습 체납자들에게 가택수색과 압류물품 공매를 통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삼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변화시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이번 공매를 기획했다.

 

오산시는 향후 분기별 1회 이상 고액 및 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물품을 자체 공매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경옥 오산시 징수과장은 납세자의 납세능력 부족과 납세기피 등 으로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어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방문 등 소통위주의 징수독려와 채권추심 강화로 세수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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