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하여 매주 무료로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여 지역 문화센터로서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꿈두레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은 2014년 4월 개관이래로 현재까지 총90회의 공연을 개최하였고 총15,500여명이 관람하였다.

꿈두레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은 매주 토요일 2시마다 개최하는 정기문화공연과 열린무대에서 재능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운영하는 비정기 공연으로 나뉘어져 있다.

토요 정기문화공연에는 연극, 마당극, 뮤지컬, 인형극, 음악회, 마술 등의 전문 공연단이 출연하고, 시민참여 비정기 공연에는 우쿨렐레, 통기타, 현악4중주 연주 등의 음악회와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정규공연장에서의 다양한 공연관람은 주말 도서관 방문객에게는 기본적인 문화체험이고, 시민들의 재능 나눔으로 펼쳐지는 열린 공연은 덤으로 얻어가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꿈두레도서관에서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주말문화공연이 오산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매주 문화공연을 하는 전국에 하나뿐인 공공도서관으로, 외부에서 견학을 오는 타 시도 도서관과 각급 기관 관계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꿈두레도서관은 매년 새해에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문화예술공연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2016.

꿈두레도서관의 1월 공연으로는 1월 16일(토)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목각줄 인형극‘황소가 된 돌쇠’, 1월 23일(토)에는 막대 인형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그리고 1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30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춤추는 나무’를 극단 마굿간 팩토리를 초대하여 공연한다.

꿈두레도서관 문화예술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 또는 꿈두레도서관(031 -8036-6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