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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첫 여성입당인 “김선현” -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 강한의지 표명
  • 기사등록 2016-01-06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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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제4호로 첫 여성입당자인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인 김선현 교수(차의과대학:세계미술치료학회장 및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6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경기도 광주시 소대 '나눔의 집'에서 지난 7년 동안 임상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돌보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활동가이다.

 

문재인 대표는 "김선현 교수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등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당내 분위기를 쇄신할 것"며 큰 기대를 표명했다.

 

 

김선현 교수는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조그만 밀알이 되기 위해 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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