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119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연탄자살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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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모씨 구조사진 |
26일 12시 57분 형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다는 연락을 받은 동생의 신고가 오산소방서에 접수되었다.
하지만 동생은 형의 위치를 몰랐고 어렴풋 아이보리색 빌라라는 건만 알고 있는 상태였다. 119상황실에서는 평소 지리조사를 통해 파악한 대상들을 하나하나 생각해 가며 아이보리색 빌라의 건물을 인터넷 지도상에서 찾았고, 그곳에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는 오산동 에 위치한 빌라에서 번개탄을 피고 자살을 기도중인 L모씨(남, 45세)를 발견‧구조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